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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펌] 국산한약재 통합단체 출범한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03.15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9193
내용

"국산한약재 통합단체 출범한다"

한·중 FTA를 대비 '생산-유통' 단체 설립 추진

주재승 기자, jjskmn@hanmail.net  
 
한ㆍ중 FTA 협정을 위한 본격 논의가 예정된 가운데 국내 한약재 생산자단체들이 국산한약재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데 뭉친다.

15일 한국생약협회(생약협, 회장 엄경섭)에 따르면, 국내 한약재 관련단체들은 약용작물 산업의 급속한 시장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각각의 품목에 대한 전문성과 수급조절, 마케팅 기능을 가진 대표조직 육성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약용작물 부문의 생산·유통 관련 단체들의 총 연합체인 '(가칭)한국약용작물산업협의회'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생약협은 그동안 지속 추진하던 약용작물 GAP인증사업, 자조금조성, 교육 및 홍보사업, 생산 및 유통정보 수집, 한약재 품질관리 등 고유의 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전국생약농업협동조합연합회(또는 연합회 소속 개별 생약농업협동조합), 약용작물전국협의회, 우리한약재살리기운동본부 및 지역 연고 생산자단체 등 명실상부한 약용작물 생산 및 유통분야에 종사하는 이들을 통합하는 협의체인 '(가칭)한국약용작물산업협의회 설립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결성하고 이달 중으로 첫모임을 갖기로 했다.

'(가칭)한국약용작물산업협의회'는 한·중 FTA를 대비해 약용작물 생산에서 유통, 가공, 수출 및 연구까지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약용작물 대표조직으로, 출하조절, 소비촉진, 마케팅 활동전개는 물론 산업육성을 위한 장단기 발전방향 수립 등 약용작물산업 정책의 Think Tank역할을 하게 된다.

따라서 그동안 분산됐던 약용작물 생산자 및 유통자, 관련 산업종사자가 협의회를 중심으로 결집되면서 관련산업 발전이 가속화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생약협은 지난 2010년부터 한·중FTA를 대비해 변화하는 환경에서 약용작물에 관여하는 모든 주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조직을 결성하기 위해 노력 해 왔으며 이의 일환으로 최근 보건복지부 산하의 한국한약재생산총연합회와 통합을 논의했으나, 통합방식의 이견 차를 좁히지 못해 논의를 중단한 바 있다.



(인터넷신문의 선두주자 뉴스타운 Newstown / 메디팜뉴스 Medipharmnews)
2011-03-15 오전 1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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