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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계소식

제목

TV조선-품질검사 통과한 한약재만 판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03.28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9361
내용

품질검사 통과한 한약재만 판매

 


[앵커]
그동안 한약재에 중금속이나 농약이 검출 됐다는 지적이 많았는데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다음 달부터는 품질검사를 통과한 한약재만 판매할 수 있게 됩니다.

이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랜 세월동안 우리나라 국민들이 먹어 온 한약. 하지만 한약재에서 농약이나 중금속이 검출되고, 곰팡이 낀 약재가 유통 되는 악재가 잇따르면서 한약에 대한 불신은 커졌습니다.

[인터뷰] 현기춘 / 서울 제기동
"모르는데 가서는 못 해. 그것도 아는데 가서 약을 짓더라도 지어야지."

[인터뷰] 정공순 / 서울 월계동
"중국산인지, 어디서 온 지 모르니까 못 사는거지."

지난 1월 한약소비 실태 조사에서도 응답자 5명 가운데 1명이 '한약재의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품질검사 없이 판매업자가 자체적으로 한약재를 가공하고 포장해 온 관행을 없애기로 했습니다.

품질검사를 거치지 않은 한약재는 이달 말 까지만 판매할 수 있습니다. 제조업체에서 도매상으로 유통되기 전에 한약재 정밀검사와, 유해물질 검사를 실시하는 겁니다. 한의원에서도 공급자와 제조번호, 제조일자가 표기된 규격품만 사용해야 합니다.

[인터뷰] 강석환 / 보건복지부 한의약산업과장
"한약계의 자정노력을 당부함과 동시에 식약청과 지자체와 약사 감시활동을 펼칠 것입니다."

또 원산지 표시만 된 약재 농산물은 일반사람이 구입할 수 있지만, 한약에 쓰이는 규격품은 한의사 등 전문가에게만 공급하도록 단속이 강화 됩니다.

보건당국은 약사감시활동에서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는 방침입니다.

TV조선 이유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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