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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약관련단체, 오송 총궐기대회 D-1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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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9244
내용

 

한약관련단체, 오송 총궐기대회 D-1

천연물신약 정책 재검토 요구로 식약청 압박…국감 결과에 관심

 

주재승 기자  |  jjskmn@hanmail.net
 

정부의 천연물신약 정책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는 한약관련단체 총 궐기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대한한의사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안재규)는 총궐기대회를 하루 앞둔 17일, 이번 행사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궐기대회에 참가한 한의사들이 오후에는 환자진료에 임하고, 관련업계는 영업을 할 수 있도록 일정을 오전 중으로 모두 마치기로 했다.

 

이날 총궐기대회는 전국의 한의사와 한약관련업계 종사자들이 국정감사가 시작되기 이전인 오전 8시30분 오송 식품의약품안전청 앞에 집결해 국민과 국감 참석 국회의원들에게 정부의 천연물신약 정책이 한의사뿐이 아닌, 한약, 한약관련업계 전체의 숨통을 조이는 잘못된 것이라는 사실을 알리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비대위는 식약청이 한약을 ‘천연물신약’으로 둔갑시켜 제약회사에 넘기고, 한약에는 문외한인 의사들에게 처방권을 부여하는 행위는 국민을 볼모로 이들에게 수익을 안기면서 한약관련 산업을 붕괴시킨다는 점을 부각시켜 복지부와 식약청을 압박할 계획이다.

 

총궐기대회 당일 오송 식약청사에서 열리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는 여야 의원들이 천연물신약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할 것으로 알려져, 식약청이 국감위원들의 추궁에 어떤 입장을 취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비대위는 비대위원들과 사무직원들을 17일 오후 오송으로 보내 준비사항을 점검하는 등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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